
○ 루모스나,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라탄공예 원데이클래스 수업 재능기부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눈들재’, 문화체험활동 및 간식 제공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
24일(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는 루모스나(대표 황인영)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라탄공예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혜요공방(대표 권은혜)에 이은 두 번째 재능나눔 행사로, 평소 아동학대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루모스나 공방과 카페 눈들재에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됐다. 루모스나공방에서는 그룹홈 입소 아동 6명을 대상으로 라탄 트레이 수업을 진행헀고, 눈들재에서는 아이들을 카페에 초대해 간식을 제공했다, 눈들재는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준 루모스나 대표님과 눈들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영 루모스나 대표는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너무 해맑아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만든 작품을 엄마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낙인 눈들재 대표는 “지난 혜요공방에 이어 루모스나 대표님까지 지역 내 선한 마음을 가진 분이 많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와 함께 더욱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좋은이웃가게’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