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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천안쌍용초등학교에서 ‘꿈지원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지난 25일 천안쌍용초등학교에서 ‘2025년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000만 원의 ‘꿈지원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여름방학 맞춤 아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참여 아동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꿈지원장학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아동이 프로그램 기간동안 직접 작성한‘꿈 로드맵’을 바탕으로 아동의 꿈을 구체화하고 정서적?진로적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종백 천안쌍용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말하고 스스로 그려보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학교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장은 “꿈지원장학금이 아이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28일부터 천안쌍용초등학교, 천안성정초등학교, 천안오성초등학교에서 전문직업인 특강, 멘토링, 꿈지원 활동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