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서산시에 위치한 대장유치원과 함께 ‘날아라 희망아’ 저금통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서산에 위치한 대장유치원과 함께 ‘날아라 희망아’ 저금통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장유치원 원아들이 가정에서 하나하나 모은 동전을 학부모들이 직접 정리하고 입금하여 마련된 후원금 70만5960원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의 마음에 학부모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다.


대장유치원은 매년 원아 및 학부모와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준 대장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저금통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직접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장은 “작은 손으로 모은 동전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한 이 나눔의 경험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굿네이버스도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