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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신한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 · 작성자|충청본부
  • · 등록일|2022-04-07
  • · 조회수|263


○ 6일[수), 홍성의료원에서 40호 ‘희망영웅’ 최정훈, 진병로 씨 포상 진행
○ 분만 가능 병원을 찾지 못한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위해 응급 수술

6일(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하는 40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최정훈, 진병로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영웅’ 40호로 선정된 최정훈, 진병로 씨는 지난 2월 7일,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되자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산모는 양수파막 증상을 보이는 등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분만을 할 수 있는 음압 수술실을 갖춘 병원은 찾을 수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최정훈, 진병로 씨는 선뜻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컸지만,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여 수술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은 홍성의료원에서 진행됐으며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40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최정훈, 진병로 씨가 참석했다.
 
40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최정훈, 진병로 씨는“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으며, 협조해준 병원직원에게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고민 없이 용기 있는 결단해주신 것에 감사하다. 협력하고 희생하는 희망영웅과 같은 분들의 선행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희망영웅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하며 이러한 희망찬 사례가 코로나19를 이겨낼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