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7일간 천안·아산지역 5개 학교 및 기관, 83여 명 아동 대상 프로그램 진행
○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 도모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2일부터 7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천안·아산지역 5개 학교 및 기관, 83명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0년째 진행 중인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건강한 자아형성’, ‘다양한 진로탐색’, ‘긍정적 미래설계’를 목표로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압화공예, 부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후원회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필라테스, 노 오븐 쿠키 원데이 클래스 등 체계적인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칫솔, 치약, 손세정제 등의 위생물품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를 주제로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미술 작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5,209개 초등학교 110,033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는 등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