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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대전광역시 교육청,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 진행

  • · 작성자|충청본부
  • · 등록일|2020-03-20
  • · 조회수|364


19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대전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남부호 대전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독용 물티슈, 핸드워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790개, 손 소독제 450개 총 1240개이다.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24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2주 전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 120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전달 한 바 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긴급구호 물품 전달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아동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